* 하느님께 영광을/대축일관련 전례꽃

2011년 대축일 및 특별한 날 꽃꽂이(1월~3월)

박광윤 아녜스 2010. 12. 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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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2월 3일  - 설

 

  고향을 향한 마음으로 민족의 대 이동이 이루어지는 설 명절이 되었습니다.

  바로 전날인 2월2일은 주님봉헌축일로 성당에서는 1년간 성당이나 가정에서 사용할 초를 미사때 축복하지요.

 

   - 주님봉헌축일- 

‘주님 봉헌 축일’은 예수님 탄생 40일째 되는 날 루카 복음(2,22-39)이 전하는 바와 같이 마리아와 요셉이 율법에 따라 아기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전에 봉헌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이날 1년 동안 사용할 초를 축복하고 행렬을 하는 장엄 입당식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초의 축복과 행렬을 통하여, 시메온이 고백한 대로, ‘그리스도께서 이방인을 위한 구원의 빛’이심을 드러낸다.
한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이날을 ‘봉헌 생활의 날’로 지정하여, 수도자를 비롯한 모든 교회의 봉헌 생활자들이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느님께 봉헌한 의미와 소명을 되새기도록 하였다.

 

  <제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22-40<또는 2,22-32>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23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36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가톨릭 굳뉴스-

 

 

 

 

    2011년 2월 3일 -설

 

         소성당에서는 주님봉헌축일미사가 거행되고- 2월3일 설명절 미사는 대성당에서 있답니다.

            한겨울에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늘 푸른 소나무처럼 주님 안에서 우리도 늘 푸른 날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설날입니다. 설날 미사 때는 제대 앞에 조상님께 예를 올리는 신자들을 위하여 설상을 차립니다. 

     따라서 꽃을 양쪽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이동식 판 위에 화기를 놓았답니다.  

 

 

            

 

 

 

 

  제대 앞에는 이 한개의 작품만 놓아도 크기는 손색이 없겠지만--  

 

  

 

                                  

 

 

                             

 

 

 

 

   설날 아침미사에는 이렇게- 가운데에 상을 차리고 제수용품을 올릴  예정입니다.

 

 

 

 

 

 

설이 지나고 연결되는 연중제5주일 꽃꽂이는 이것으로 대체되겠지만

    혹시 시들어 있는 것은 없는지- 다시 손을 보고 상한 꽃은 교체하여 주일 미사에 분심이 들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 독경대

 

 

 

 

 

   설 연휴 지나고 토요일(2월5일)에 와보니 시베리아는 모-두 활짝 피어 지저분하고 인미 시든 꽃들도 있으므로

             잘라내고 정리하여  남은 꽃으로 다시 손을 보아 주일을 지냄.

 

 

 

 

                 

                                                                                    * 백합도 이렇게 모두 활짝 피고

                                                              

 

 

 

 

* 성인상 - 이윤영 카타리나

 

 

 

 

     * 피에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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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월 9일 주님 세례축일

 

   오늘 주님 세례 축일을 마지막으로 성탄시기가 끝나고--곧 바로 연중시기가 시작됩니다.

        각 성당에서는 성탄절 때 정성스럽게 꾸몄던 구유 등 모든 성탄의 상징이 치워지겠지요.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 받으신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되었다. 전례력으로 보면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에 이어지는 주일이 주님 세례 축일인데, 이날 성탄 시기가 끝나며, 연중 시기가 시작된다.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공생활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날이다.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3-17
1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래아에서 요르단으로 그를 찾아가셨다. 14 그러나 요한은 “제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시다니요?” 하면서 그분을 말렸다.
15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이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해서 마땅히 모든 의로움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제야 요한이 예수님의 뜻을 받아들였다. 16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때 그분께 하늘이 열렸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17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가톨릭 굳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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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께 하늘이 열렸다. 그분은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당신께로 내려 오시는 것 을 보셨다. (마태복음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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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경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상 ( 이윤영 카타리나)

성탄절때 세워서 사용했던 곱슬버들과 황금측백은 재활용하고 생화를 배합함

 

 

 

 

 

 

 

* 소성당 ( 김미영 글라라)

 

 

 

 

 

 

 

 

  

* 피에타 상

  성탄절 때 착한 목자상 앞을 꾸몄던 말채를 그대로 재 사용하여 '주님 세례 축일'장식을 

  하였지요. 꽃을 선택할 때 나무 소재의 재활용을 염두에 두고 소재구입을 하였더니 전체적으로 색상의 배합이 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 성탄절 '착한목자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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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남 공현 대축일에는 (2011년 1월 2일) 이 디자인에 - 비둘기 대신 별이라도 달아 놓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