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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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1일 부활성야꽃꽂이
예수부활대축일-부활절은 이동축일이지요. 부활축제일을 정하는데 있어서는 유대식 계산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의 유월제는 봄철이 시작되는 '니산=Nisan'달 만월이 되는 14일이었다.
325년 니케아공의회에는 부활축일을- 춘분이 지나고 --> 만월(보름)이 된 후 --> 첫번째 주일을
부활대축일로 지내도록 확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예수부활대축일은 매년 달라지며 3월23일~4월23일 사이에 지내게 됩니다.
부활절에는 껍질을 뚫고 새로 깨어 나는 병아리를 닮은 노랑색을 많이 사용하는데,봄이나 풍요의 상징인 달걀이 지금은 주님께서 새생명으로 영광스러이 나타나신 돌무덤의 상징이 되었답니다. (수원교구전례꽃꽂이연구회 자료)
부활성야 미사는 제1부 빛의 예식, 제2부 말씀전례, 제3부 세례예식, 제4부 성찬전례 등 제 4부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 부활초가 꽂혀질 촛대와 축성 될 성수항아리
*** 부활절미사
부활성야 미사에서 축성 된 성수 항아리는 치워 지고, 부활 촛대는 제대 옆으로 옮겨졌습니다.
따라서 꽃장식도 다시 정리가 되어야겠지요.
* 독경대-옆에 있던 성수항아리,부활촛대가 옮겨진 독경대
* 김대건안드레아 성인상
* 수녀님께서 주신 정성이 가득 담긴 부활 계란 바구니 - 고루 고루 마음을 쓰신 흔적이 가득-합니다.
* 넘 귀여운 병아리-손수 손바느질로 만드셨다네요. 한 두개도 아니고 그 많은 것을 언제 다 만드셨을까.
내가 알기에도 큰 솜뭉치 두덩이는 소비하신것 같은데 -아마도 몇날 몇일은 밝히셨을듯.
* 요거이 계란이여 작품이여 - 아까워서 어찌깰까나^^^
* 지인으로 부터 받은 부활계란 -
그 정성에 감동 도 가득 - 자년에 받은 것인데 아직도 이대로 그냥 있지요.아까워서리...
2009년 3월15일 사순3주일과혼배
사순제3주일의 복음(요한복음 2:13-25)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모두 내쫓으시고 말씀하십니다. "이 성전을 모두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그러나 이분께서 성전이라 말씀하신 것은 당신의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죽은 이들 가운데서 되살아 나신 뒤에야, 예수님께서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 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 대성당
* 사순시기에도 혼배는 계속있습니다. 이 꽃꽂이는 혼배미사가 끝나면 즉시 치웁니다. 전례장식 지침에서 사순시기에는 제대 앞에 꽃을 꽂지 않는다고 되어 있으나, 최대한 절제하며 장식을 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화려한 결혼식의 꽃장식은 곧 치워야 합나다. 양가가 좋은 인연으로 만나 공손하게 인사합니다.
* 이 전례꽃장식만 제대 앞에 남겨둡니다.
* 주일미사에 혼배꽃은 치워지고 전례꽃꽂이만 남겨진 제대
* 독서대 앞도 소박하고 단아하게 사순시기 장식으로
* 소성당 - 일요일에는 10시에 어린이 미사가 있답니다.
평일에는 매일미사(6시, 10시)가 소성당에서 거행됨.
* 대성당에서 혼배미사 를 위하여 장식한 뒤 곧바로 내려온 화사한 꽃꽂이는 이곳에 두지요.
* 피에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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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15일 연중시기와 혼배
* 독서대
* 복음
* 소성당 - 산동백은 수형이나 꽃모양이 별스럽지 않지만 그 향기 만큼은 그 어느 것도 능가하는 참으로 매력있는 좋은 소재지요. 집안에 산동백 한 묶음만 항아리에 꽂아 놓아도 그 천연의 향기는 온-집안을 향기롭게 할것임. 인간도 외형보다는 향기있는 사람에게 더욱 끌리겠지요.
* 피에타 상 - 꽃값이 너무 비싼 요즘같은 졸업시즌에는 나무,관엽식물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작품성,경제성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럴려면 또한 지혜와 기술도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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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1일 주님세레축일과 혼배
- 대성당 -
' 주님세례축일'은 예수님께서 요르단강에서 세레자 요한으로 부터 세례 받으심을 기념하는 축일이다.이 사건 이후
예수님의 공생활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전례주년으로도 이 축일로 성탄시기는 끝나고- 연중시기가 시자된다.
세례는 씻는 예식이다.물과 성령으로 씻기움으로서, 깨끗하게-새롭게 태어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씻는 것인가?
죄와 연관된 생활 즉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악습과 허물,내 영혼을 어둡게 하는'악하고 나쁜 기운들'이다.
그러므로 세례 성사는 지난 날의 잘못을 용서받고 새롭게 시작하는데 있다.
세례 순간부터 우리 삶의 어두운 기운은 약화되기 시작한다.
세례성사의 은총이 우리의 운명을 밝은 쪽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출발하는 것이다.
- 오늘도 토요일에 2대의 혼배가 있다네요.-
- 소성당 -
*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 오신 예수님께서는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당신께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이어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 소성당에서는 일요일마다 12시 30분에 영화상영이 있지요. 제대도 뒤로 미루고 꽃도 옆으로 치워야 합니다.
그래서 이곳의 꽃꽂이는 언제나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치해야 하지요.
- 요한성당 피에타 상-
* 성당 정문 안쪽에 위치한 피에타상 앞에 놓인 꽃은 언제나 오래 오래 싱싱 합니다.
늘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이니까요. 허나 넘 추우면 안시륨같은 열대 꽃은 얼더라구요.
'돌아 가신 예수님을 안고 계시는 성모님'의 작가는 미켈란젤로입니다.
사람들은 이 작품의 이름을 '피에타 상'이라고 이름지었으며
피에타의 의미는 '충직한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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