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월 27일 일요일 - 태안에 기름제거 봉사를 가보니
. 장소 : 모항
. 도구 : 준비는 해 갔으나
그곳 현장에서도 옷,장화,고무장갑,실장갑,부직포,포대 등 일체를 준비 해 놓고 있슴
. 봉사자 : 일요일인 개인 및 단체 관계로 봉사자는 매우 많음.
. 현지 상황 : 약2주일이 지난 관계로 시커먼 기름덩어리가 겉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바위 밑을 들춰 내면 잔뜩 고여 있슴.
. 포크레인으로 파내면서 부직포등으로 묻혀내거나
. 바위에 말라 붙어 있는 찌꺼지를 일일이 떼어 내야 함.
. 그나마 입구쪽 발길이 닿는 곳에 몰려 있으므로 안보이는 곳의 상황은 짐작
이 안감.
.식사 준비 :
. 개인적으로 준비 혹은 식당 매식
. 우리는 도식락 준비를 하려다가 현지인을 돕는 의미에서 식당에 단체로 주문
. 종교 단체나 주민들이 떡국,라면 ,커피,생수 등을 무료로 준비하여
봉사자들에게 제공 -- 참으로 고마운 봉사중의 하나임 --
**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이 일이, 기약도 없어 참으로 한심스럽고
안타까운 주변의 모습뿐 **
* 일일이 떼어 내야 하는 기름찌꺼기
* 물은 깨끗해 보이는데 저 바위들을 들추면 밑에는 기름덩어리
* 푸른 바다 건너의 기름의 흔적 위에 있는 흰 것은 새가 이닌 사람들
* 식당에서
* 기름띠 제거가 아닌 여행이었으면 너무도 아름다울 그 곳 - 안타까움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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