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성당,소성당, 기타 (5월~ 7월) 전례꽃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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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7월4일- 한국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대축일은 7월 5일(월) 이나 주일인 7월4일에 이동 축일로 지낸다.
혼배가 있으므로 양쪽은 혼배꽃꽂이를 - 싱싱한 소재와 많-은 양으로 인하여-내일이면 화기에 물이 바짝
마를 것이므로 매일 매일 물 보충과 상한 꽃 정리에 한 주일이 바쁠 듯.
* 복음이 선포되는 독경대
*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상
*** 소성당 - 매월 첫 주에 유아세례식이 있습니다.
* 망개열매가 몇개씩 떨어져 마루위에 구르기도 하므로 지도 수녀님께서는 주의할 것을 주문하시지만 ....
망개열매는 참으로 매력적인 소재인 관계로 그래도 눈에 띄면 사용합니다. ㅎㅎ
2010년 7월5일 다음주 월요일에 가보니 신지매등 등 시든꽃이 생겼습니다.
등라인은 물을 많이 빨아 들여 이미 곰팡이가 검게 피어 있어 분심이 많이 들게생겼습니다.
모-두 뽑아 내고 주일이 지난 대성당 꽃을 정리하고 상태가 양호한 것들을 모아서
차라리 매일미사가 거행 되는 소성당 제대 앞을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바꿔 놓고 나니 마음이 매우 개운합니다. 중간에 한번쯤 관리만 해 주면 앞으로 금요일까지는 갈 수 있겠지요.
* 피에타 상
* 김대건 안들레아 사제의 대축일을 맞아 뒤 늦게 그 분의 유골의 일부가 모셔진 십지기가 제대 앞에 모셔졌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이동과 변동이 있었지요. -
십자가 중앙에 흰색 사각형이 안드레아 사제의 유골임. 평소에는 감실 아래에 모셔져 있음.
* 기존의 전례꽃꽂이가 십자가를 모시기에는 높으므로 독경대로 옮겨지고 약간 축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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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6월 6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불과 혀의 모습으로 이땅에 내려오신 성령의 강림으로 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비로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한 분의 위격이신 삼위일체주일이 지나고 이번 주일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살과 피로 우리안에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관계로 자주 성당에 들러 꽃을 관리하지 않으면 난감한 생황이 생길 수도 있지요.
모름지기 시들어 있는 꽃은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하니 제대 장식이라 하기에는 부적합하겠지요.
* 대성당 - 양쪽에 설치된 팬파이프는 요한성당 대성당의 특징이기도 하지요.
* 독경대
* 성인상
* 이번 주에는 100명이상의 어린이가 한달간 성서공부와 새벽 미사참례(6시) 등을 무사히 마치고
세례식(토)이 있으며 첫영성체(일)가 있는 관계로 --
모처럼 성당에서 혼배가 없네요. ^*^
대성당에서는 앞으로도 일주일간 더 세례받은 어린이들의 감사미사가 새벽 6시에 있습니다.
* 미사 전에 어린이들이 장미꽃을 한송이씩 들고 봉헌하고 있음
* 봉사자들이 장미꽃을 받아서 병에 꽃는 일을 도와줍니다.
* 어린이들의 첫 영성체
* 소성당 - 정오의 햇살이 들어와 자연광이 비치니
참으로 아름다운 또 다른 훌륭한 조명이 되네요. 각 각 다르게 차별화된 다른 디자인으로
성체성혈대축일을 표현할려니 머리도 좀 복잡하고, 재미도 있고... 믿습니다.
이 곳 소성당에서는 10시에 매일미사가 거행됩니다. 6시 미사는 한달간 대성당에서 거행되고 있지요.
* 독경대 - 이번에 세례를 받는 어린이들이 한평생 하느님의 품안에서
품부한 은총 듬뿍받으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 피에타 상 - 이 곳에도 낮에는 위에서 자연광이 비칩니다.
* 전례꽃꽂이를 공부하는 학생이 이번 주 성령강림대축일 수업받은 것을 착한목자상 앞에 봉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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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5월9일 부활6주일
성모의 밤을 목요일에 지내고 쥬일이 되었습니다. 꽃을 완전히 새로 바꾸기엔 무리가 있고 그대로 두자니 조팝등은
이미 시들어 버린 것들도 있고-- 하여 있는 꽃을 활용하여 다시 꽂았습니다.
주일에 혼배미사가 있는지라 흰장미를 추가로 구입하고 나머지는 솎아 내고 재 디자인하였답니다.
* 소성당
* 5월 11일(화) - 모두 뽑아 내고 다시 바꾸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하루가 다르게 백합도 시들고 장미도 시들고 -- 결국은 성모의 밤에 썼던
분홍장미는 모두 뽑아내고 남아있는 흰장미와 너무도 싱싱한 드라세나와 알륨으로 다시 추려서 손을 보다.
매일미사가 있으므로 시든 꽃을 그대로 둘수가 없어 주중에 3번이나 손을 대었네요.
꽃 장식은 점점 작아지지만 그래도 시든꽃이 있는 것보다는 작은 작품이라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정성이겠지요.
* 소성당 _ 화요일 소성당도 완전히 바꿔놓았습다.
하얀 조팝이 까맣게 변해버린 터라 모-두 뽑아내고 나머지 소재를 이용하여 완전히 다르게 바꾸다
이번주는 참으로 바쁜 주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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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5월 6일 성모의 밤
예전에는 제대 앞쪽의 계단에 초를 놓아 3개의 긴-계계단이 꽉 차고도 자리가 모자랐던 때도 있었지요.
* 성모의 밤은 성모성월인 5월에 지내는데 본당별로 월초부터 월말까지 성당에 상황에 따라서 어느 날을 택하여 지내지요.
성모님의 상징색인 하늘색을 넣고 분홍장미를 사용하여 성모의 밤 성모님께 봉헌하는 꽃장식을 하였답니다.
성모의 밤은 꼭 미사가 거행되지는 않을수도 있으나 올해 요한성당에서는 미사와 함께 성모의 밤을 지냈습니다.
본당에 따라서는 지역별로 돌아가며 성모의 밤을 지내기도 합니다.
* 독서대
* 김대전 안드레아 성인상
* 신자들이 각자 촛불을 들고 성모님께 봉헌합니다.
* 성모님께는 장미화관도 씌워드리지요
* 각 단체에서 성모님께드리는 꽃들로 성모상 주위를 장식했답니다.
작년에는 이 곳에 꽃꽂이를 하고 봉헌된 화분들은 별도로 주변에 배치하였었는데.. 덕분에 일이 줄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