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대축일 및 특별한 날 꽃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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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2월25일 예수 성탄 대축일
드디어 아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어 하늘과 땅은 하나가 되었고 이 땅에는 평화와 사랑이 가득합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의 시작입니다. 1,1-18<또는 1,1-5.9-14>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1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2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6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9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10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1 그분께서 당신 땅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12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13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15 요한은 그분을 증언하여 외쳤다. “그분은 내가 이렇게 말한 분이시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16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다. 17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졌지만, 은총과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왔다.
18 아무도 하느님을 본 적이 없다. 아버지와 가장 가까우신 외아드님, 하느님이신 그분께서 알려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조별 순서에 의하여 '착한 목자상'을 장식하게되었음. 착하신 목자님도 친근하고 공간적 제한을 받지 않으므로
높이와 폭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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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산타 할아버지도 한장 찰칵 찍어 드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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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성당 1층에 있는 화합의 장
* 우리의 시선은 오직 예수님을 향하여야 마땅하다는 신부님의 의지에 따라
성탄절 트리에는 조명을 밝히지 않았음.ㅣ
* 2층 카페 '하늘마당' 의 발코니
* 요한 성당 - 화합의 장 한쪽에 아기예수님이 탄생하신 구유가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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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응용편 - 공간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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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2월 19일
대림 제4주일 드디어 흰색을 마지막으로 4개의 초에 모두 불을 환-하게 밝히게 됩니다.
대림초 한 개는 천년을 뜻한다고도 합니다 .오랜 동안 기다려온 구세주의 탄생을 앞두고 가정이나 성당의
성탄트리에도 등이 켜지고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대림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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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 제4주일 복음 -
<다윗의 자손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에게서 예수님께서 탄생하시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8-24
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곧,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피에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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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1월 25일 대림시기와 대림환
교회력으로 새해의 시작인 대림시기가 11월 28일 부터 시작됩니다. 데림 제1주일 부터 12월24일까지인 대림시기는 예수 성탄 대축일이 무슨 요일이 되는냐에 따라서 빠르면 11월27일 늦으면 12월3일 부터 시작됩니다.
대림시기는 한 해의 전례주년을 시작하는 절기이므로 교회력에서는 새해의 시작이다.
예수 성탄 대축일 전 4주간으로 오시기로 약속 된 구세주를 기다리는 기간을 말한다.
제의는 자색이며 속죄와 회계를 촉구한다.대림절의 의미는 기다림,영광 중에 오실 그리스도 를 기다리는 신앙의 의미이기도 하다.
전례 특징으로는 제대 주위의 화려함을 피하고 대영광송을 하지 않는다.
대림 첫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세상 종말론에 대하여 17일부터 24일까지는 그리스도의 탄생에 찬양과 감사를 드린다.
이 시기는 회개와 보속 행위로 예수님을 맞이하는 기쁨의 시기인 것이다. 4개의 초(진보라.연보라.분홍.흰색)를 준비하여 한 주일에 한 개씩 불을 밝히며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성탄 대축일을 준비한다.
교회 전례에서 대림시기는 3가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째는-이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의 역사적 탄생 기념 즉 첫 번째 오심에 대한 준비
둘째는-세말에 다시 오실 성자의 재림과 심판에 대한 대비이며
셋째는-미사 중 성체성사 안에 그리스도의 현존하심을 믿고 교회에서 성자의 재림을 위해 길을 닦는 보속과 속죄 등 마음의 준비이다.
1) 대림1주일-대림시기의 시작이다. 진보라색의 초에 불을 밝히고,회개와 속죄를 하며 자신을 정화한다.
2) 대림2주일 -보라에 이어 연보라색 초에 불을 밝히고 참회와 보속으로 좀 더 깨끗해진 마음으로 기도한다.
3) 대림3주 - 장미주일이라고도 하며 사제는 분홍색 제의를 입기도 하는데 분홍색초 앞에 분홍색 장미를 장식한다.신자들에게는 희망의 날이 왔음을 알리고
가까워진 성탄을 기다림.1984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해마다 대림 제3주일을 ‘자선주일’로 지내기로 정하였다.
4) 대림4주 - 성탄절 1주일 전으로서 점차 밝아져 오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 대림환
대림환은 가톨릭교회의 전통은 아니다.1833년 독일 함브르크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는데 버려진 불우한 어린이들의 숙소에 희망을 상징하고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리게 한다는 의미에서 H.Wichern이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 어린이들 숙소에 매일매일 촛불을 하나씩 더 켜 놓음으로서 성탄의 의미를 그들에게 알리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 뒤에 상록수로 만든 둥근 환 형태로 대림의 4주간을 상징하는 4개의 촛대로 변화하게 된다. 대림환은 그 자체로 여러 가지 상징과 의미를 지닌다.
. 환의 둥근모양은 - 영원성과 생명,우주,세상,시간 등을 상징한다
. 상록수의 푸르름은 - 시들지 않는 생명과 희망을
. 4개의 초는 - 대림4주간을 의미하지만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한다.
자신을 태워 빛을 내 는 촛불처럼 그리스도께서도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려고 우리에게 오실 것임을 대림초 는 선포하고 있다. 이 4개의 초는
구약의 4000년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 한국전례꽃지도자연합회 발행 "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
대림 시기
대림 시기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의 4주간을 말한다. ‘대림’(待臨)이란 ‘오시기를 기다린다.’는 뜻이다. 이 용어는 ‘도착’을 뜻하는 라틴말 ‘아드벤투스’(Adventus)를 번역한 것이다. 오실 분은 물론 예수님이시다. 그렇지만 그분은 이천 년 전에 이미 이 세상에 오신 분이시다. 그런데도 교회는 전례를 통하여 그분의 탄생을 매년 되풀이하여 기억하고 있다. 그분께서 이루신 구원의 신비를 새롭게 기념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해의 ‘전례 주기’는 대림 첫 주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교회 달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는 올해 대림 시기에도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린다. 이스라엘이 메시아를 열망하며 기다렸듯이, 그런 마음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한편, 대림 시기는 종말에 오실 예수님도 묵상하게 한다. 이 분위기는 대림 첫 주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전례에 많이 나타난다. 성경 말씀도 ‘깨어 기다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러다가 12월 17일부터 성탄 전야인 12월 24일까지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에 초점이 모아진다. 이렇듯 대림 시기는 예수님의 오심을 두 부분으로 묵상하게 한다.
대림 시기에는 사순 시기와 마찬가지로 ‘대영광송’은 노래하지 않는다. 그러나 ‘알렐루야’는 노래한다. 사순 시기는 회개가 강조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수난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노래를 생략한다. 그러나 대림 시기는 기다림과 희망의 시기이다.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아께서 오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렐루야’를 힘차게 노래하는 것이다.
▦ 오늘은 대림 제1주일입니다. 전례력으로는 새해 첫날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깨어 준비하고 있어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대림 시기는 사람으로 오실 구세주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는 때입니다. 깨어 준비한다는 것은 곧 우리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주님의 뜻에 맞추는 삶을 말합니다. 아기 예수님께서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가운데 오실 수 있도록 청하면서 미사를 봉헌합시다. - 매일미사 -
* 2010년 대림환 및 간단한 응용편
각 성당마다 이번 주에는 가정에서 기도할 수 있는 대림환을 제작하고 판매하느라 매우 분주하겠지요.
초가 1개밖에 없을 경우에는 리본으로 초의 색을 표현하여 보는 것도 바람직 하겠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마음이지- 꼭 4개라는 초의 숫자는 아니겠지요. ^*^
대림 제1주일에는 진보라색 초 앞에 역시 보라색의 꽃을 소량 꽃아서 그 주일을 표현해 주면 좋겠슴. (원형 후로랄 폼)
. 대림환 소재 - 편백,측백,엽란 등 상록수
. 꽃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 - 와네끼,크리스탈,홍죽,레인보우,잎모란,소국,장미(조화 미니 장미),포인세티아,각종 열매류
녹색의 나무(루스커스,탑사철) 및 잎종류( 루모라 고사리,호엽란,잎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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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이 마른상태에서 촛불을 켰을 때는 화재의 욤려가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함 -
편백을 쉽게 마르지 않는 엽란 아래에 배치하여 편백이 말랐을 때의 위험성을 조금이라도 덜어 보는 것도 지혜.
* 원형의 말채를 제거해도 ---
* 밋밋하다고 생각될 때는 사용 후 남은 가느다란 말채를 방사로 꽂아 주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 보는 것더 좋겠음.
* 커다란 제대초는 4개의 탑사철 장식 옆에 한개씩 설치하고 -- 엽란은 양쪽의 것, 뒤의 것 2개 등- 4개 모두에게 똑같이 꽂아주는 것이 바람직.
중앙에 잎모란 대신 초를 세우면 곧 대림환
상록수인 탑사철을 몆개 넣어 싱싱한 생명력을 강조하고- 위쪽의 디자인은 각자 알아서들 하시지요. ^*^
( 원형으로 꽂고 남은 가느다란 말채들을 굳이 버릴 필요는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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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대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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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11월 21 - 그리스도 왕 대축일과 혼배 (위령 성월)
"생겨난 모든 것들이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고 " (요한 1:4)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어야 " (필립보서 2:10) 하기 때문에
그분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으신 "(마태 28:19) 대왕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다.
어느덧 교회력으로 올해의 마지막 주일(연중 제34주일)인 그리스도 왕 대축일을 맞이합니다.
대림초를 켜면서 에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리스도 왕 대축일 꽃꽂이를 했네요.그리스도 왕 대축일은 온 세상의 주님이시며 왕이신 그리스도를 기념하며 경축하는 날입니다. 원래 이축일은 10월 마지막 주일로 제정되었다가 다시 교회력의 마지막 주일로 바뀌었습.
이 마지막 주일이란 주님이요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교회력의 전체와 종말까지도 관장한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예수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변치 않는 분- 알파요 오메가-곧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임을 분명히 깨닫게 해 준다.
교황 비오 11세께서는1925년 '첫째의 것 이라는 교서를 발표하여 그리스도왕 대축일을 장엄하게 지낼 것을 명하셨으며 교회에서는 1970년에
연중 마지막 주일을 그리스도 왕 대축일로 지내도록 명하고 있다.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한국전례꽃지도자연합회)
한국 천주교회는 1985년부터 연중 마지막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하느님의 살아 있는 말씀 그 자체인 성경은 바오로 사도가 고백한 대로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2티모 3,16)하기 때문에 마땅히 자주 읽고 묵상하며
생활화 해야 한다. 그러므로 성서 주간은 성경을 늘 가까이하며 ‘매일의 양식’으로 받아 들이자는 각오를 새롭게 하려는 것이다. (가톨릭 굳뉴스)
<예수님,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35ㄴ-43
그때에 35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이자가 다른 이들을 구원하였으니, 정말 하느님의 메시아, 선택된 이라면 자신도 구원해 보라지.” 하며 빈정거렸다.
36 군사들도 예수님을 조롱하였다. 그들은 예수님께 다가가, 신 포도주를 들이대며 37 말하였다. “네가 유다인들의 임금이라면, 너 자신이나 구원해 보아라.” 38 예수님의 머리 위에는 ‘이자는 유다인들의 임금이다.’라는 죄명 패가 붙어 있었다.
39 예수님과 함께 매달린 죄수 하나도, “당신은 메시아가 아니시오? 당신 자신과 우리를 구원해 보시오.” 하며 그분을 모독하였다.
40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같이 처형을 받는 주제에, 너는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41 우리야 당연히 우리가 저지른 짓에 합당한 벌을 받지만, 이분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으셨다.” 42 그러고 나서 “예수님,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였다.
4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독경대
* 피에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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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7월4일- 한국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대축일은 7월 5일(월) 이나 주일인 7월4일에 이동 축일로 지낸다.
혼배가 있으므로 양쪽은 혼배꽃꽂이를 - 싱싱한 소재와 많-은 양으로 인하여-내일이면 화기에 물이 바짝
마를 것이므로 매일 매일 물 보충과 상한 꽃 정리에 한 주일이 바쁠 듯.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2.17-20<또는 10,1-9>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10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11 ‘여러분의 고을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까지 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17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 김대건 안들레아 사제의 대축일을 맞아 뒤 늦게 그 분의 유골의 일부가 모셔진 십지기가 제대 앞에 모셔졌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이동과 변동이 있었지요. -
십자가 중앙에 흰색 사각형이 안드레아 사제의 유골임. 평소에는 감실 아래에 모셔져 있음.
* 기존의 전례꽃꽂이가 십자가를 모시기에는 높으므로 독경대로 옮겨지고 약간 축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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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6월 27일 (교황주일-성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 대축일)
가톨릭에서 교황은 일치의 상징이고 믿음의 상징이며 신앙의 지표이고 사랑과 평화의 사도이다.
교회는'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인 6월29일에서 가까운 주일을 교황주일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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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6월 예수성심대축일
예수님께서 말가리타 수녀에게 발현하시어 이렇게 당부하십니다.
"나는 성체축일 8부 금요일을 내 성심을 공경하는 특별축일로 정하기를 요구한다.
이 때 나의 성심은 나를 보상하는 이들에게 사랑의 은총를 홍수처럼 풍부히 내려 줄 것을 약속하는 바이다."
이 것은 성체축일 후 금요일에 지내는 '예수성심대축일'의 설정 근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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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6월 6일 (그리스도의 성체성혈대축일)
불과 혀의 모습으로 이땅에 내려오신 성령의 강림으로 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비로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한 분의 위격이신 삼위일체추일이 지나 예수님께서 당신의 살과 피로 우리안에
함께 하시는 성체성혈 대축일 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관계로 자주 성당에 들러 꽃을 관리하지 않으면 난감한 생황이 생길 수도 있지요.
모름지기 시들어 있는 꽃은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하니 제대 장식이라 하기에는 부적합하겠지요.
* 독경대
* 성인상
* 소성당 - 정오의 햇살이 들어와 자연광이 비치니
참으로 아름다운 또 다른 훌륭한 조명이 되네요. 각 각 다르게 차별화된 다른 디자인으로
성체성혈대축일을 표현할려니 머리도 좀 복잡하고, 재미도 있고... 믿습니다.
이 곳 소성당에서는 10시에 매일미사가 거행됩니다. 6시 미사는 한달간 대성당에서 거행되고 있지요.
* 독경대 - 소성당에서 어린이 세례식이 있습니다.
이번에 세례를 받는 어린이들이 한평생 하느님의 품안에서
품부한 은총 듬뿍받으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 피에타 상 - 이 곳에도 낮에는 위에서 자연광이 비칩니다.
* 수업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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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5월30일 (삼위일체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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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5월23일 성령강림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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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5월 6일 목 - 성모의 밤
예전에는 제대 앞쪽의 계단에 초를 놓아 3개의 긴-계계단이 꽉 차고도 자리가 모자랐던 때도 있었지요.
* 성모의 밤은 성모성월인 5월에 지내는데 본당별로 월초부터 월말까지 성당에 상황에 따라서 어느 날을 택하여 지내지요.
성모님의 상징색인 하늘색을 넣고 분홍장미를 사용하여 성모의 밤 성모님께 봉헌하는 꽃장식을 하였답니다.
성모의 밤은 꼭 미사가 거행되지는 않을수도 있으나 올해 요한성당에서는 미사와 함께 성모의 밤을 지냈습니다.
본당에 따라서는 지역별로 돌아가며 성모의 밤을 지내기도 합니다.
* 독서대
* 김대전 안드레아 성인상
* 신자들이 각자 촛불을 들고 성모님께 봉헌합니다.
* 성모님께는 장미화관도 씌워드리지요
* 각 단체에서 성모님께드리는 꽃들로 성모상 주위를 장식했답니다.
작년에는 이 곳에 꽃꽂이를 하고 봉헌된 화분들은 별도로 주변에 배치하였었는데.. 덕분에 일이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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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11일 - 부활2주일 ( 하느님의 자비주일)
요한바오로 2세 교황은 대희년인 2000년 부활절에 폴란드 출신'파우스티나'수녀의 시성식을 거행하였다.
그 자리에서 교황은 하느님의 자비를 기릴 것을 당부하였다.
이 후 교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주일'로 지내고 있다.
예수님을 보내시고 그 분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 독경대
* 소성당
* 월요일 시든꽃은 빼내고 손질을 함
* 피에타 상
* 백합은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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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4일 예수부활대축일 (소성당)
* 추운겨울을 뚫고 병아리 같은 꽃잎을 펼친 복수초- 마치 부활절에 맟춰 피어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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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시기 (에코디자인) - 플라워저널 3월호
* 유리병오브제와 여우얼굴,솔방울
* 나무등걸,수국 말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