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성당,소성당,피에타 상 (9월~12월) 전례꽃꽂이

* 하느님께 영광을/성요한성당제대꽃

2009년 대성당,소성당,피에타 상 (9월~12월) 전례꽃꽂이

박광윤 아녜스 2009. 9. 25. 19:54

*** 2009년12월 24일

드디어 기다리던 아기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예수 성탄 대축일 입니다.

우리 성당은 성탄대축일과 부활대축일에는 조별로 나눠서 꽃을 꽂는다.

이번주 당번인 팀이 대성당을 꽃고 다음이 소성당,피에타상,착한목자상과 성모정원(우리팀)

이렇게 4조가 분담해서 성탄절 꽃꽂이를 합니다.

*** 착한 목자상은 비교적 자유롭게 표현해도 무방한 공간인점을 감안하여 이번에는 전원풍경처럼 재미있게

꾸미고 싶었답니다.

생화는 거의 안쓰고 조화포인과 볼,그리고 나무를 주재료로 하여

한쪽은 마을처럼,한쪽은 나무로 공간장식을 해봅니다.

색상의 배합은 단순배합으로 흰색,녹색,적색을 위주로 디자인

예전에 사용하고 보관하였던 울타리도 오랬만에 다른 분위기로 아주 유용하게 잘- 활용하였답니다.

성탄시기인 주님세례축일까지 2주간은 두어도 되므로 생화를 배제하여 디자인 하였으므로

물관리 부담도 적고 - 생화관리 부담도 줄이고 -- 마음이 느긋-합니다.

*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하지 않던 " 메리크리스마스" 글씨도 소재도 활용하고

* 한쪽도 역시 심플한 디자인과 소재로 눈나무에 비중을 두고-

아래쪽에 무게중심을 주기 위하여 적색과 녹색을 배치

처음으로 이곳에 - 아래쪽으로만 조용하게 조명등을 연결해 놨지요.

조명등 설치 의사를 밝혔더니,

곁에 없는 코드를 먼 곳에서 끌어와서- 티 안나게 감쪽같이 설치 해주신-- 요한 성당 전가담당 진기사님 넘 감사 ^*^

조명 전구도 구해 주시고--

또 한 분은 이기사님 - 우리가 조금 힘들고 불편한 일을 부탁하면 언제든 기꺼이 잘-도와주시니 참으로 감사 합니다.

( 그래서 난 그 분들을 우리 환화회 명예회원이라 명명하였지요. ^*^ )

두 분 모두 " 기쁜 성탄되시고,은총이 가득한 새해 맞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탑 위 쪽이 허전하여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요렇게 딱 어룰리는 금색 별을 구해 오신 기사님. 놀라워라 ***

앞으로 2주간은 이곳을 밝히며,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하며--

* 성모정원 - 완전히 찬 공기속에 노출된 공간이지요.

하지만 조화 포인세티아를 썻으미 꽃이 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뚝-

* 플라워저널 12월호 전례꽃꽂이 데몬 - 예수 성탄 대축일

수업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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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22일 그리스도왕대축일

교회는 일년의 주기 안에서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룩하신 신비스런 구원업적을 기념하며 경축한다.

교회 전례력은 대림시기로 시작하여 성탄시기,사순시기,부활시기,연중시기로 이어지며 일년의 마지막을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지낸다.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그리스도인들이, 역사의 시작이며 마침이시며 세상 만물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세상 종말에 재림하시어 궁극적으로 완성하실 하느님 나라를 희망하며 노력하고 기도하는 날이다.

* 독경대

* 성인상

* 소성당

* 피에타 상

제대앞에 시들어 있는 혼배 꽃은 치우고 전례꽃꽂만 남겨놓음.

제대를 장식했던 혼배꽃을 치우고 남은 스토크는 이곳에다 보충하여 다시 태어남, - 구사이 솔로몬도 만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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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5일 연중시기와 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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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4일 연중시기와 혼배

이번주에도 토,일요일 3대의 혼배미사가 있네요. 모-두 모-두 행복하시길--- 기도하며

소성당 - 하루 2대의 미사가 봉헌되는 소성당-요즘은 수능을 앞둔 학부모들의 기도가 더욱 간절하게 이어지는 때이기도 하지요.

- 하느님 부디 당신 앞에 두손 모으고 간절히 기도하는 이들에게 당신의 크신 은총을 청하나이다. 아멘.-

피에타 상 - 점차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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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27일 연중시기 혼배

이번주에도 3대의 혼배미사가 있답니다.

새로 탄생한 부부는 예수님 축복속에 혼인서약을 하고 새출발을 하겠지요.

소성당

수능시험을 앞두고 무거운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그 가족들이, 환한 해바라기의 모습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라며...

저 흰색의 깨끗한 문을 넘어서면 그 곳에는 분명 영광의 그 날이 기다리고 있기를 또한 기도하며...

* 피에타 상

이끼시아는 꽃잎이 진 뒤에도 알알이 멋진 열매가 생기므로 드라이 소재로도 훌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