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 전례자료/전례 모음

성당꽃꽂이와 가톨릭 전례 자료

박광윤 아녜스 2008. 2. 17. 20:57

 

           

 

 

 

***  일반적으로 성당에서 하는 꽃꽂이를

 

      성당꽃꽂이.성전꽃꽂이.전례꽃꽂이.제대꽃꽂이라고  표현합니다.

 

       -. 성당에 꽂으니 - 성당꽃꽂이

       -. 하느님의 성전이니 - 성전꽃꽂이

       -. 성당의 중심인 제대 앞에 꽂으니  - 제대 꽃꽂이 

                                                        모두 일리가 있지요.

 

   그러나 모-든 꽃꽂이는 목적이 있답니다. 그 이유가 있지요. 따라서 소와 목적과 시기가 맞아야 합니다. 결혼식 꽃꽂이 하면 떠오르는 관례적인 흰색이 있고, 신혼부부라 하면 떠오르는 핑크빛이 있듯이...

 

    성당에서는 모든 미사가 그때 그때의 하느님의 복음 말씀에 따라 거행되고,전례에 따라 1년을 지내므로...

     대림시기,성탄시기,사순시기,부활시기,연중시기에 맞춰서 꽃꽂이 역시 절대적으로 의미를 부여합니다.  아무 때나 아름답고 화사하게 성당안을 장식하는 것이 아니므로 일반 꽃꽂이와는 다른 또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지요. 따라서 나홀로의 작품이 아닌 꽃꽂이의 전문적인 기술과, 종교적인 전례의 의미를 함께 알아야 합니다.  

 

     특히 대축일이나 어느 시기의 특별한 전례가 있을 때는 더 더욱 전례의 의미를 담아야 하지요. 그러나 전례꽃꽂이라는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요. 다양한 꽃꽂이의 기법을 통하여 전례에 합당하도록 디자인을 하고 색상으로 표현을 해야 합니다. 미사 때 신부님들이 입으시는  제의 역시 전례에 따라 색이 다르니까요. 

 

      따라서 가톨릭에서 성당의 제대앞에 놓이는 꽃꽂이는 '전레꽃꽂이.라 함이 맞겠지요.

 

---->>> 이곳에 올려진 자료는 대축일 등 특별한 전례가 있는 날의 의미를 잘 숙지 함으로써 그 날의 전례에 맞도록 꽃꽂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전례꽃지도자모임' 회원들이 발췌한 자료를 모아 본 것입니다.

 

     매월 월례회의 때에 발표자는 전례자료와 함께 그에 합당한 전례꽃꽂이 작품을 발표하며, 그 작품들은 다음달 '플라워 저널'이라는 꽃 월간지에 실립니다.   

 

        - 이곳에 올려진 자료는 전례순서에 의한 것은 아니므로 참고바람.-